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 중간선거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레오 14세는 지난해 5월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교황에 즉위한 인물이다. 다만 교황이 거주지로 등록된 윌 카운티 사무국은 교황의 우편 투표용지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황이 이미 투표를 마치고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교황의 부재자 투표 신청, 무엇이 확인됐나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 중간선거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레오 14세는 지난해 5월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교황에 즉위한 인물이다. 다만 교황이 거주지로 등록된 윌 카운티 사무국은 교황의 우편 투표용지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황이 이미 투표를 마치고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했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안이 주목받는 이유

자료에 따르면, 교황은 즉위 이후 전쟁과 이민규제 강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부 정책에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시민권자이자 유권자이기도 한 교황이 중간선거에서 실제로 투표권을 행사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교황의 과거 투표 성향을 보면 일방적이지 않다. 2012년, 2014년, 2016년에는 공화당 예비선거에 투표했고, 그에 앞서 2008년, 2010년에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투표한 기록이 있다.

선거 구도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은퇴하는 딕 더비 일리노이 의원의 뒤를 이어 줄리아나 스트래턴 현 일리노이 부지사가 연방 상원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의 부재자 투표 신청과 이번 상원 선거 구도를 직접 연결 지을 근거는 현재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윌 카운티 사무국의 발표와 NBC 뉴스 보도에 비추어 보면, 교황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다는 사실과 아직 투표지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각각 별개로 확인된 내용이며, 교황의 실제 투표 여부나 투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은퇴하는 딕 더비 일리노이 의원의 뒤를 이어 줄리아나 스트래턴 현 일리노이 부지사가 연방 상원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의 부재자 투표 신청과 이번 상원 선거 구도를 직접 연결 지을 근거는 현재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윌 카운티 사무국의 발표와 NBC 뉴스 보도에 비추어 보면, 교황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했다는 사실과 아직 투표지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각각 별개로 확인된 내용이며, 교황의 실제 투표 여부나 투표 시점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