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IA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의 중심에는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있었다. 후라도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지찬의 활약이 더해지며 삼성은 6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12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플레이오프 통과, 무엇이 확인됐나

삼성이 KIA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의 중심에는 1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있었다. 후라도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김지찬의 활약이 더해지며 삼성은 6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12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2년 전과 달라진 여정

삼성은 2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머물며 눈물을 삼켰던 팀이다. 2024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비교적 수월하게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올해는 양상이 달랐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최종 5차전까지 가는 소모전으로 전개됐다. 삼성은 이 과정에서 심각한 내상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선발 후라도를 5차전에 다시 투입해 7이닝을 던지게 했고, 원태인까지 마운드에 올리는 총력전을 펼쳤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남은 과제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KT 위즈는 90승을 달성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상대로 꼽힌다. KT는 9월 이후 24승 6패, 승률 8할의 성적을 거두며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서 리그 1위의 밸런스를 구축했고, 특히 후반기 기세가 거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삼성은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날까지 온전한 휴식일이 단 하루에 불과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KT는 충분히 휴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완벽하게 세팅한 채 삼성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계속된 수비 실책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되며, 햄스트링이 온전치 않은 구자욱과 고관절 문제가 있는 최원태 등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도 변수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2년 전보다 훨씬 가파르고 험난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는 현재 확인된 전력과 일정상의 조건을 바탕으로 한 평가일 뿐, 실제 한국시리즈 결과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KT 위즈는 90승을 달성한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상대로 꼽힌다. KT는 9월 이후 24승 6패, 승률 8할의 성적을 거두며 마운드와 타선 모두에서 리그 1위의 밸런스를 구축했고, 특히 후반기 기세가 거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삼성은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날까지 온전한 휴식일이 단 하루에 불과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KT는 충분히 휴식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완벽하게 세팅한 채 삼성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계속된 수비 실책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되며, 햄스트링이 온전치 않은 구자욱과 고관절 문제가 있는 최원태 등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도 변수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정상으로 향하는 길이 2년 전보다 훨씬 가파르고 험난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는 현재 확인된 전력과 일정상의 조건을 바탕으로 한 평가일 뿐, 실제 한국시리즈 결과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