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원준이 삼성과의 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인 204개를 작성했다. 경기는 7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최원준의 방망이는 이날 경기 내내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이 확인됐나

KT 최원준이 삼성과의 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인 204개를 작성했다. 경기는 7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최원준의 방망이는 이날 경기 내내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흐름은 어떻게 전개됐나

1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지만 2회말 들어 먼저 2점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볼넷으로 나갔고 뒤이어 김현수의 병살타가 나왔으나, 류현인의 내야안타로 흐름을 다시 살렸고 허경민의 2루타로 이어졌다.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는 1사 후 김현수와 힐리어드가 잇따라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진 2사 1루와 3루 상황에서 삼성 이승현에게 허경민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는 장면도 나왔다. 삼성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1사 2루와 3루 상황에서 힐리어드를 자동 고의4구로 거르는 등 최선을 다해 추가 실점 없이 7회를 끝냈다. 하지만 경기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9회초가 돼서야 디아즈가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쳤지만 이미 승부를 뒤집기에는 늦은 시점이었다. 그에 앞서 김정운이 대타 이성규를 유격수 뜬공으로, 디아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잇따라 잡아내며 포효하는 장면도 있었다. 양 팀 모두 6회부터 불펜을 가동하며 승부처를 관리했다.

상대 선발과 기록에서 확인된 내용

이날 삼성 선발로는 '푸른피의 에이스'로 불리는 원태인이 나섰다. 이날 원태인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규정이닝인 144이닝을 넘기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삼성은 이 경기로 올 시즌 55패째(83승 3무)를 기록하게 됐다.

안타 경쟁과 관련해 함께 확인된 수치

같은 날 레이예스 역시 9회말 안타를 보태며 203안타를 채웠다. 앞으로 남은 경기 수를 보면 KT는 2경기, 롯데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레이예스가 안타 경쟁에서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팀 성적과 순위 상황에서 확인된 내용

이날 승리로 KT는 8연승을 이어갔다. 다만 1위팀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KT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만큼 정규시즌 종료 뒤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한국시리즈를 대비한 기선 제압도 확실히 해 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단 관계자는 소형준의 10승, 고영표의 다승왕, 스기모토의 홀드왕, 그리고 힐리어드나 최원준의 개인 타이틀까지 거론하며 이러한 성과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형준은 다음 등판에서 10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관중석에서도 확인된 흥행 기록

이날 수원 현장은 오후 5시 45분쯤 1만87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리며 올 시즌 29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관중 수는 102만 2972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경기에서 함께 확인된 사실

같은 날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LG가 두산을 7-5로 꺾었다. 다만 LG는 이 승리에도 3위 경쟁 중인 KIA 타이거즈가 롯데를 제압하면서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확인된 사실

이번 맞대결은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선발 매치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선발 매치업으로 평가받고 있다.